코코피트는 코코넉 껍질로 만들며 열대 지방에서는 수천년 전부터 다목적 식물 재배용 상토 재료로 이용되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섬유질의 공극과 동반되는 보습력으로 기존의 암면이나 모래 등의 배지를 대체하는 바이오 상토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산 코코피트 상토의 특징은 다른 나라와 달리 단단한 코코넛 껍질을 섬유질로 분해시키는 방법이 강산이나 강알칼리를 이용하지 않고 물 속에 일정 기간동안 침지시켜 미생물이 분해시켜 전기 전도도와 pH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미생물학적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미생물학적 방법으로 제조한 상토의 단점은 물 속에 침지할 때 바닥층에서 오래된 섬유를 사용하면 섬유가 과다하게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보습력을 결정하는 공극이 파괴된 회색빛을 띠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상토는 6개월도 사용이 어려우므로 도착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